레이저 절단으로 화로대 만들어 본 후기 - 01
등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백패킹을 즐겨하는 편이다. 친구의 백패킹 여정을 들어보자면, 일단 등산을 하고, 산 정상에 있는 데크존[?]에 취침을 위한 1인 텐트를 설치하고, 간단한 요리를 즐기고, 한적하고 고요한 자연을 감상하다 휴식을 취하고는 하산한다. 언제부턴가 백패킹에 한가지 요소를 더 추가하고 싶었는지 친구가 인터넷 주소 링크를 하나 보내고 묻는다. "이런 거, 만들 수 있어?" 링크를 확인해보니, [우드스토브]라는 물건이었는데, 그냥 보기엔 보기 좋은 [화로대]였다. 하지만, 조금 검색하고 조사한 결과 [우드스토브]와 일반 [화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알게 되었다. "우드스토브와 화로대의 결정적인 차이는 '2차 연소'의 가능 여부에 있다." 2차 연소라는 건, 불을 지폈을 때, 연..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