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의 효능

초콜릿은 우리에게 익숙한 간식이죠. 달콤한 맛과 향 덕분에 기분전환용으로 많이 찾게 되는데,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 또한 강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초콜릿 속 당분 함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고, 치아건강에도 해롭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콜릿 섭취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콜릿 먹으면 살찌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초콜릿 자체로는 지방함량이 높지만 카카오버터 성분인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이 체내 흡수율을 낮춰주고 식욕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식전에 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는다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초콜릿 충치 생기지 않나요? 충치 원인균 중 하나인 뮤탄스균은 당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반면 다크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구강 내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해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적정량의 초콜릿을 섭취한다면 충치는 물론 각종 치주질환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답니다.

 

초콜릿 종류별 효능 차이가 있나요?

 

다크초콜릿 뿐만 아니라 화이트초콜릿 역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암세포 성장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크초콜릿의 경우 포도나 사과보다 높은 건강에 이로운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초콜릿의 경우 당분이 높아 일반 초콜릿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인데요.

따라서 초콜릿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능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섭취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적당량의 섭취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