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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 (허, 비다) 荒 (황, 거칠다 / 흉년이 들다)
허황되다
-실체가 없고, 막연하다.
허황된 것은 실체가 없으며, 다듬어 지지 않은 것이다.
'허황된 꿈'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문득, 허황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허황]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니, 막연하게 짐작하고 있던 의미가 확연해졌다.
비고, 거칠다...
누군가 나에게 허황되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서,
내가하는 행동 혹은 말이 의도가 분명하지 않고,
내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나의 메세지를 분명하고 확실히 상대방에게 전달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스스로 [허황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생각하고, 생각해서, 허황되지 않은 가득차고, 잘 다듬어진 나의 생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쉽게 내뱉을 수 있다고해서,
모두 말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내가 내뱉은 말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내가 사용하는 언어들을 내가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러면, 조금은 더 나의 행동과 언어가 주변사람들에게 허황되게 전달될 경우가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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